“불륜 허용” 윌 스미스 부부, 21살 어린 아들 친구랑 바람났다… 오픈 메리지란 무엇인가

윌 스미스 부부, 오픈 메리지 인정

사진: 윌스미스, 제이다 핀켓 스미스
윌스미스(53)의 부인 제이다 핀켓 스미스(50)는 2017년 21살 연하의 R&B 가수 어거스트 알시나(29)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습니다.

지난해 7월 한 라디오 방소에서 알시니는 “윌이 허락했기에 나는 잘못이 없다”며 “두 사람의 관계는 부부에서 생활 파트너로 변했다”며 제이다와의 외도를 인정했습니다.

윌 스미스도 과거 GQ와의 인터뷰에서 “제이다는 관습적이지 않은 관계를 지닌 가족을 갖고 있다”며 “그녀는 내가 자란 방식과는 매우 다른 방식으로 자랐다”고 말했습니다. 더 이상 일부일처제를 지키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길을 찾아야 한다는 믿음으로 서로에게 신뢰와 자유를 줬다. 우리에게 결혼은 감옥이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윌 스미스와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1997년 결혼해 슬하에 3명의 자식을 두고 있습니다.

오픈 메리지(개방형 결혼)

사진: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윌 스미스 부부는 고심 끝에 부부관계의 합의점을 찾아냈습니다. 즉, 오픈 메리지를 허용하기로 한 것이죠.

오픈 메리지(Open marriage)란 ‘개방형 결혼’으로 배우자가 있음에도 상대에게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허락하고 그것을 외도로 보지 않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과의 자유로운 연애를 허용하는 것입니다.  즉, 외도나 불륜이 개방형 결혼에서 적용되지 않는 것입니다.

오픈 메리지(개방형 결혼)은 오픈 릴레이션쉽(Open Relationship)의 하위개념입니다. 오픈 릴레이션십(open relationship)은 애인, 배우자는 있으나 다른 사람과도 관계를 가질 수 있는 형태의 관계를 말합니다. 오픈 릴레이션쉽을 두고 본인의 가치관에 따라 찬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찬성>
– 모든 사람들이 다르다. 일부일처제를 지향하지 않을 수도 있다.
– 한 사람으로 내 성적인 욕구를 충족할 수 없다
– 육체적 관계와 정신적관계는 서로 다른 영역이다.
– 서로 합의하에 동의하면 괜찮다
– 다른 사람을 좋아하지만 오랜 관계를 끝내고 싶지 않다

<반성>
– 서로 사랑하는데 왜 다른 사람을 좋아해야 하나
– 오픈 릴레이션쉽은 합의하에 바람피우는 것이다.
– 도덕적으로 맞지 않다

위와 같은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대가 변해가며 사람들은 ‘결혼’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펼치고 있습니다. 윌과 제이다 부부의 ‘오픈 메리지’는 기존의 결혼제도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3줄 요약]
1. 윌 스미스 부부는 더이상 일부일처제를 지키지 않는다고 전하며, 오픈 메리지를 인정함. 
2. 윌스미스의 부인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21살 연하의 가수 어거스트 알시나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음.
3. 오픈 메리지는 상대에게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허락하고 그것을 외도로 보지 않는 것

[배문화 ⓒ세줄요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 및 보도자료 3linemail@gmail.com ]

다른 사람이 본 이야기

읽을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