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전을 하실 때 화물차 뒤에 붙은 왕눈이와 눈을 마주치신 적이 있나요? 실제로 눈이 마주치는 듯한 느낌이 들어 정신이 번쩍 듭니다.
시선 강탈하는 이 스티커의 정체는 한국도로공사에서 만든 ‘잠 깨우는 왕눈이’입니다. 이 스티커는 화물차 후미 추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전방주시태만, 졸음운전 예방에 대한 효과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화물차 후미 추돌사고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를 예방하고자 ‘잠 깨우는 왕눈이’를 만든 것입니다.

이 스티커엔 반사효과도 있어 어두운 밤에는 전조등 빛을 반사해 야간에도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도로공사가 지난해 6월부터 3개월간 부산·경남지역 100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결과 ‘추돌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94%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