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경부암 유발하는 위험한 생활 습관들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에서 이낙준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우창윤 내과 전문의가 등장해 두경부암을 유발하는 위험한 생활습관을 공개했습니다.
두경부암은 뇌와 안구에 발생하는 종양을 제외하고, 얼굴, 코, 목, 입안, 후두, 인두, 침샘 및 갑상선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구강암, 후두암, 식도암, 비인두암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두경부암이 끔찍한 이유는 “계속 우리가 사용해야 하는 장기에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1. 흡연
의사들은 두경부암이 발생하는 첫 번째 이유로 담배를 꼽았습니다. 입, 후두, 식도, 기도 등 담배 연기가 지나가는 모든 부위에 암 발생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결과 후두암 환자의 95%, 구강암 환자의 72%가 흡연자라고 밝혔습니다. 40대 이상의 흡연자는 1년에 한 번 두경부암 검진을 받는 것을 당부했습니다.
2. 음주
두 번째 생활습관으로 음주를 뽑았습니다. 술이 지나가는 모든 부위에 암이 생길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음주와 흡연을 동시에 하면 위험률이 배로 높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술, 담배를 하시는 분들은 정기적으로 검진받기를 권유했습니다.
3. 구강성교
흡연이나 음주의 경우 생활습관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두경부암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두경부암이 늘고 있는 이유는 인간유두종바이러스(HPV)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HPV로 인한 구강암의 원인은 구강성교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성교 형태가 ‘구강성교’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HPV는 성행위를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가파르게 늘고 있는 것입니다. HPV는 굉장히 주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두경부암은 특히 여성들에게 발병률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4. 역류성식도염
두경부암의 마지막 원인으로 역류성식도염을 선택했습니다. 위산 역류는 후두에 염증을 유발하고 상피세포의 분화를 일으키며 후두암이나 다른 기타 구강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자외선
마지막 원인으로 자외선을 설명했습니다. 자외선으로 인해 코나 입술에 잘 생긴다고 합니다. 동양인은 서양인보다 자외선으로 인한 암이 드문 편이지만, 서양인의 경우 자외선이 암 발생에 결정적인 이유가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외에도 비타민 등의 영양결핍 등으로 두경부암이 생길 수 있으므로 영양섭취에 주의를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1.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에서 이낙준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우창윤 내과 전문의가 등장해 두경부암을 유발하는 위험한 생활습관을 설명함.
2. 두경부암은 뇌와 안구에 발생하는 종양을 제외하고, 얼굴, 코, 목, 입안, 후두, 인두, 침샘 및 갑상선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말하며 구강암, 후두암, 식도암, 비인두암 등이 있음.
3. 두경부암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흡연, 음주 등을 꼽았지만, HPV로 인한 구강암의 원인은 구강성교때문이라고 밝힘. 이어 구강암 환자수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고 설명함.
[배문화 ⓒ세줄요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 및 보도자료 3linemail@gmail.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