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매출실적 공개
카카오의 올해 2분기 매출실적이 공개되었습니다. 광고 매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매출 1조 3천522억원, 영업이익 1천626억을 올렸습니다. 카카오톡 채팅창 배너 광고 ‘비즈보드’와 카카오톡 채널로 인해 광고형 매출이 사상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톡 채팅창엔 ‘비즈보드’라는 이름으로 채팅목록 최상단에 배너광고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카카오톡이 채팅창 상단에 동영상 광고를 넣어 수익화를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카카오톡은 카카오톡 비즈보드(광고상품)의 한 종류로 ‘카카오 익스팬더블 동영상 유형’을 추가했습니다.채팅창에 접속하면 동영상 광고가 나오는 것입니다. 상단의 동영상 광고를 클릭하면 채팅방 목록 2개 크기의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카카오가 채팅창에 동영상 광고를 실행한 이유는 광고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비즈보드를 포함한 광고 분야의 매출이 54.2%로 2,100억 원에 달합니다.
카카오 익스팬더블 동영상이 시행될 경우 광고 효과는 물론 그 수요가 상당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용자 반발이 따르고 있습니다. 카카오톡은 전국민이 이용하는 메신저 어플로 사용하지 않는 사람을 찾기가 더 어렵습니다. 무료 어플에 간편해서 쓰고 있는건데 광고가 추가되니 누리꾼들의 반응을 좋지 않습니다.
“이미 광고 수익이 많은데 굳이 광고를 더 넣어야 하나”, “수익을 따지는건 당연하지만 너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카카오의 새로운 시작은 나쁘지 않으나, 광고에 대해 반감을 가진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3줄 요약]
1. 카카오는 올해 최다 매출을 기록했으며 광고형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함.
2. 카카오톡 대화목록 상단에 동영상 광고가 추가 돼 수익을 극대화할 것임.
3. 이용자들은 광고에 반감을 가지고 있어 누리꾼들의 반응은 좋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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