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특수학교 신설된다.
회원 수 11만 명의 청주의 한 아파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글입니다. ‘청주 율량지구에 특수학교 신설’이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기사 내용에 따르면 충북교육청은 6월 22일 청주 율량택지개발지구에서 청주 특수학교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특수학교는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택지개발지구 약 9천400㎡ 부지에 지상 3층, 27학급(유치원 3학급· 초등학교 24학급) 규모로 건립됩니다. 사업비로 396억 원이 투입됩니다.
사진: 무릎을 꿇고 주민 찬성을 호소하는 모습
4년 전 서울 강서구에서 발달장애인 특수학교 설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에게 무릎을 꿇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반대 측 시민들은 “쇼하지 마라”며 특수학교 설립을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청주시민들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꼭 필요한 시설이다.’, ‘정말 좋은 소식이다’라며 특수학교 설립을 지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