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네티즌은 거대 바퀴벌레에 대해 “저거 내가 아는데 무언가 파리채 같은 걸로 죽여야 하는데 힘을 너무 안 주면 물컹하면서 죽지도 않고 에프킬라를 뿌려도 거의 반을 뿌려야 죽을 정도이며 달리는 속도는 또 일반 바퀴벌레보다 약 0.5배 빠르다”고 증언했습니다.

다수의 네티즌들 역시 집에서 거대한 바퀴벌레를 목격했다며 목격담을 적기도 했습니다.
이 바퀴의 정체는 ‘미국바퀴(이질바퀴)’입니다. 북미 대륙에서 서식하던 왕바퀴 종으로 배, 비행기와 같은 운송수단을 통해 전 세계로 확산된 종입니다.
주로 하수구나 건물을 통해 유입되며 대부분 외부에서 유입된 개체입니다. 반지하, 주택이 오래된 건물에서 번식합니다.
식중독 등 여러 가지 전염병을 유발하기도 하고 천식이나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유아를 가해하거나 40여 종의 병원균을 옮깁니다. 환절기로 인해 개체 수가 늘어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방을 위해 바퀴벌레가 들어올 수 있는 유입구를 차단해야 하며, 집안에 들어왔다면 집 내부에 살충제를 뿌려 죽여야 합니다.
네티즌들은 “모형인줄 알았는데 진짜라고?”, “제발 거짓말이라고 해줘”, “저렇게 큰 바퀴벌레 나오면 기절할 것 같다”, “무섭다”, “진짜 크다”라며 무서움을 토로했습니다.
[3줄 요약]
1. 한국에서 ‘거대 바퀴벌레’ 목겸담이 늘어가고 있으며 종종 발견됨.
2. 이 바퀴벌레의 정체는 미국바퀴로 해외에서 유입됨.
3. 식중독 등의 전염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바퀴벌레 유입구를 차단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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