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달음식은 최악” 함소원 시어머니 또 논란

함소원 시어머니 “한국 마라탕 맛없다”

함소원 시 어머니가 본인의 SNS에서 한국 배달 음식이 맛없다고 언급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자신의 중국 SNS에 한국에서 마라탕을 시켜 먹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공유했습니다. 

시어머니는 “한국에서 마라탕 주문하면 얼마인지 아냐”라며 배달 앱을 켜 주문을 했습니다. 기본 메뉴에 소시지, 당면, 소고기 등을 추가했고 배달비를 포함해 총 1만 9200원이 나왔습니다.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너무 비싸다며, 주문내역을 보여주는 과정에서 업체 상호를 노출시켜 논란을 빚었습니다. 

배달시킨 마라탕이 도착하자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주문 후 40분 뒤에 도착했다”며 “식어서 맛없다. 한국에서 배가 많이 고프지 않으면 절대 배달시키지 마라. 배달 시간도 느리고, 비싸고 맛도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또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한국의 마라탕이 중국에 비해 비싸다고 지적하며, 배달비가 3400원으로 비싸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후 화면이 바뀌면서 ‘중국에서 마라탕 주문할 때’라는 문구가 등장했습니다. 순식간에 마라탕이 배달되는 상황이 연출됐고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역시 배달은 중국. 중국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함소원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마마 언니 지금 한국말 공부하고 계신다”라며 “본인이 직접 사과드린다고 한다. 며느리에게 피해가 갔을까 너무 놀라시는데 안정 시켜드렸다”고 밝히며, 시어머니가 직접 사과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과거 욱일기 논란

함소원은 지난달 11일 SNS에 시어머니와의 일상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시어머니가 든 부채가 논란이 되었습니다. 부채의 배경이 일본의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를 연상하기 때문입니다. 당시 함소원은 “앞으로 반성하고 시정하겠다”며 사과했지만 중국 플랫폼에서는 삭제하지 않아 비판을 받았습니다. 시어머니의 마라탕 저격 영상으로 인해 네티즌들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3줄 요약]


1. 18일, 함소원 시어머니는 한국 마라탕은 비싸고 맛 없다며 저격함. 

2. 저격 과정에서 마라탕 집 상호명이 유출됨. 
3.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지난 달, 욱일기 논란이 있어 질타를 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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