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자’ 중국 2030의 내 집 마련 방법.. ‘마오피팡’

미완성 주택 ‘마오피팡’

중국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대도시에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마오피팡’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마오피팡은 ‘미완성 주택’으로 건물은 완공되었지만 타일, 벽지 등 내부 인테리어가 전혀 되어있지 않은 집을 말합니다. 말 그대로 많은 것이 부족한 집입니다. 콘크리트 바닥과 벽지는 물론이며 가구 또한 없습니다. 심지어 수도나 전기가 들어오지 않기도 합니다.

마오피팡이 인기를 끌게 된 원인은 비싼 집값과 땅값 때문입니다. 마오피팡이 상대적으로 집이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과거 당나라 때부터 돈을 모아야지 집을 살 수가 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내집마련이 어려운 현실입니다. 중국 젊은 세대들은 상승하는 주택 가격에 위기감을 느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자신만의 공간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전재산을 털어 집을 사고, 다시 돈을 모으며 집 안의 모든 것을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로 채워나가는 것입니다. 시공부터 가구까지 스스로 인테리어를 해야 합니다.

마오피팡 가격은…?

불편함이 있지만 중국의 젊은 세대들이 마오피팡을 선호하는 이유는 가격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분양가에서 2000만~3000만 원 저렴한 가격에 내 집을 살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점점 높아져만 가는 집값, 하루라도 빨리 내집마련을 하기 위해 불편함을 감수하는 모습이 한국의 젊은 세대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3줄 요약]
1. 중국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대도시에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마오피팡’이 유행
2. 마오피팡은 ‘미완성 주택’으로 건물은 완공되었지만 내부 인테리어가 전혀 되어있지 않은 집
3. 중국 젊은 세대들은 상승하는 주택 가격에 위기감을 느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집을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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