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아파트라고?” 강남에 있다는 독특한 아파트 디자인

“독특하다”라는 생각이 드는 이 아파트는 놀랍게도 강남구에 위치한 아파트입니다.

서울 강남구 자곡동의 LH 강남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 최고 18층 5개동, 총 1339가구 규모로 아파트로 22평 실거래 기준 1개월 평균 7억 6천만원에 달하는 아파트입니다. 

특히 다른 아파트와 달리 차별화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이 단지는 국제현상설계에 당선된 네덜란드 왕립 건축가 프리츠 반 동겐(Frits van Dongen)의 설계 작품을 현대건설이 실시설계·기술제안한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유럽식 블록형 배치 방식을 보여주고 있어, 다이아몬드를 연상케 하는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기존 지형을 최대한 살리면서 입주민들이 하나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유럽식 중정(中庭)을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각 동마다 중정이 있고 이를 건물이 둘러싼 형태로 조성되었습니다.

중정은 유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정형 공동주택의 특징과 한국의 공동주택에서 필요한 일조, 조망, 경사지형이 결합돼 탄생한 아파트입니다. 중정은 마당으로 활용되어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외부와 구분되어 사적 공간을 제공합니다.  중정은 아파트를 단순히 잠만 자는 베드타운이 아닌 동네로 만들어 줍니다. 

중정에서 아이들이 뛰어놀기도 하며, 마당을 산책하는 등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으며 입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도 합니다. 

중정 안에는 어린이 놀이터, 주민운동시설, 휴게소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서로 마주 보거나 동간 거리가 가까운 세대의 사생활 보장을 위해 외부에 총 12만 75장의 슬라이딩 셔터를 시공했다고 합니다.  

힐스테이트 아파트 5개의 중정은 제각각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양과 크기, 물론 중정 안 놀이터와 주민운동시설, 휴게소 등도 모두 다릅니다. 입주민들은 장소를 달리하거나 놀이 공간을 달리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에 혁신적인 디자인을 도입해 개성 넘치는 아파트가 탄생했습니다. 2016 한국건축문화대상 수상작으로 뽑히게 되었습니다. 천편일률적인 ‘성냥갑 아파트’를 탈피한 사례입니다. 


[3줄 요약]

1. 서울 강남구 자곡동의 LH강남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 최고 18층 5개동, 총 1339가구 규모로 아파트로 22평 실거래 기준 1개월 평균 7억 6천만원에 달하는 아파트

2. 이 단지는 국제현상설계에 당선된 네덜란드 왕립 건축가 프리츠 반 동겐(Frits van Dongen)의 설계 작품을 현대건설이 실시설계·기술제안한 대단지 아파트

3. 유럽식 중정(中庭)을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각 동마다 중정이 있고 이를 건물이 둘러싼 형태로 조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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