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동안 스토킹 피해 당한 BJ릴카가 내린 결정

2021년 8월경, 릴카가 본인의 개인 방송에서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스토킹이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피해를 호소했는데요. 해당 인물은 2019년도 여름부터 스토킹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매니저와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경찰에 고발한 상황입니다.

릴카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전히 스토킹 당하고 있다”라며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릴카는 “3년을 따라다니는 스토커가 있다. 과하게 행동해서 스트레스를 받다가 8월부터 법적 대응을 하고 CCTV도 달았다”라며 “10월 21일에 스토커 법이 생겨서 안 오겠다 싶었는데, 법이 생겨도 오니까 진짜 미친 것 같다. 방법도 더 악화되고 역겹게 발전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남성은 릴카의 뒤를 쫓아 주소를 알아낸 뒤 기다리고 맹목적으로 선물을 보내는 등의 행위를 몇 년간 지속했으며,  CCTV를 단 뒤에도 카메라를 향해 인사를 하는 등의 행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어 택시를 타면 오토바이로 뒤를 쫓는 것은 물론 집으로 찾아와 얼굴을 드러낸 상태로 벨을 누르기도 했습니다. 이때 릴카는 벨을 누른 뒤 인터폰에 노출된 스토커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릴카는 “이제는 일부러 다른 길로 다닌다. 사람들한테 스토킹으로 힘들다고 한두 번 말하고 말한 적이 없다”라며 “저도 죽고 싶지 않기 때문에 죽을 일은 안 만들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라. 그래서 이젠 대놓고 말하는 거다”라고 전했습니다. 릴카는 “형사, 민사 다 걸 거다. 법적으로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100m 접근 금지 신청도 했고 피해 보상도 받을 것”이라고 강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1999년 처음 발의된 이후 22년 만에 스토킹 처벌 법이 통과됐는데요. 스토킹 처벌 법에 따르면 스토킹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됩니다. 또한 흉기 또는 그 밖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거나 이용하여 스토킹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합니다. 가해자가 피해자의 반경 100m 이내에 접근할 수 없도록 1개월간 긴급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고, 위반할 경우 10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최근 노원구 세 모녀 살인사건’을 비롯해 전여자친구를 스토킹하다 스토킹 범죄로 신고 당한 것에 보복살인을 저지르는 등 스토킹 범죄와 함께 살인 사건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스토킹을 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처벌한다는 취지의 법은 좋지만,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3줄 요약]

1. BJ릴카는 2019년도 여름부터 스토킹을 하고 있다고 하며, 3년 넘게 스토킹을 당하고 있음.

2. “10월 21일에 스토커 법이 생겨서 안 오겠다 싶었는데, 법이 생겨도 오니까 진짜 미친 것 같다. 방법도 더 악화되고 역겹게 발전했다”라며 가해자의 얼굴을 공개함.

3. 릴카는 “형사, 민사 다 걸 거다. 법적으로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100m 접근 금지 신청도 했고 피해 보상도 받을 것”이라고 강경한 모습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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