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양궁 금메달’ 김제덕 선수가 양궁을 시작하게 된 계기, 주먹밥 쿵야로 불리는 이유

김제덕 선수

도쿄올림픽 양궁장에서 “대한민국 파이팅”을 외치며, 도쿄올림픽 양궁 2관왕 김제덕 선수(경북 일고) 선수는 “파이팅”을 외치며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사실 그는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양궁 영재였습니다. 

김제덕 선수

김제덕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영재발굴단’의 한·중 영재 대격돌 편에 출연했습니다. 당시 김제덕은 한국 양궁 대표로 나와 중국 여자 양궁선수 안취시안과의 대결에서 승리했습니다. 방송 당시, “올림픽 국가대표가 돼 할머니 목에 금메달을 걸어드리는게 꿈”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제덕은 2016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내며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중학교 3학년이던 2019년 가을에 어깨 부상으로 ‘2020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하며 도쿄올림픽 출전 기회를 놓쳤지만 코로나19로 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양궁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습니다. 

김제덕 선수는 6세 때부터 할머니 손에 자랐습니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지내는 중입니다. 아버지는 지난해 뇌졸중으로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제덕 선수 양궁

최근, 김제덕 선수가 양궁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공개됐습니다. 황효일 경북일고 코치는 26일 CBS라디오 ‘김정현의 뉴스쇼’에서 “제덕이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시작했다”며 “학교에서 원리원칙도 많이 따지고 친구들이랑 장난도 많이 쳐서 학교 선생님이 ‘양궁장에 가서 좀 침착하게 하는 것도 배워라’하고 보냈는데 1년 반 만에 전국 대회 금메달을 다 휩쓸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하나를 알려주면 그 하나를 완벽하게 캐치할 때까지 끝까지 하려고 했다고 하더라”며 “해결이 되지 않으면 집에 가지 않고 계속 물고 늘어지고, 선생님들도 피곤할 정도로 훈련을 그렇게 했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황 코치는 김제덕의 완벽주의 성향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황 코치는 “모든 게 완벽하게 되지 않으면 집에 가지 않고 밤을 새워서라도 자기 본인 직성이 풀릴 때까지 훈련했다”며 “많게는 700발에서 1000발까지, 밤 10시, 12시까지 본인이 마음 풀릴 때까지 훈련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제덕 선수의 귀여운 별명

도쿄올림픽 양궁 막내 선수인 김제덕 선수의 외모는’주먹밥 쿵야’를 연상케 합니다. 주먹밥 쿵야는 넷마블 야채부락리 캐릭터 중 하나로, 주먹밥 모양을 가진 쿵야입니다. 네티즌들은 ‘김제덕이 주먹밥 쿵야 캐릭터를 닮았다’며 각종 밈을 생성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덕쿵야”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SNS에서 이슈가 되었습니다. 


[3줄 요약]
1. 김제덕 선수는 과거 영재발굴단 출신임.
2. 초등학교 3학년 때, 선생님의 권유로 양궁을 시작함. 
3. 주먹밥 쿵야를 닮은 외모로, SNS에서 밈이 화제가 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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